Page 51 - 월간HRD 202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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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창간 35주년 기념 HRD스탭 업무수행 실태조사





                        HRD조직의 독립성                         전용 연수시설 유무






















                     기업이 48.3%, 중견기업이 34.8%, 소기         작년의 경우 44.9%였다. 작년과 올해
                     업이 16.9%였다. 대기업은 구성원 자체            모두 옛날과 비교했을 때 HRD의 경쟁
                     가 많기에 인적자원을 채용, 관리, 육성,            력을 인정받아 독립적인 활동이 가능한
                     보상하는 데 있어 시스템 차원에서의 체              HRD조직이 많아졌다는 점은 인상적이
                     계적인 HR 기능을 필요로 한다. 그런              다. 그러나 HRD조직의 목적은 전략적
                     만큼 HRD스탭을 넘어 HR스탭 자체가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경영 성과에의 공
                     많을 수밖에 없다. 중견기업과 소기업의              헌인 만큼 모든 활동이 경영전략과 반드
                     경우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구성원의 수              시 연계되어야 하며, 채용을 비롯한 여
                     가 적기에 HRD스탭의 규모 자체가 작              러 영역에서 HRM과의 원활한 협력이
                     고, HRD조직 자체를 두지 않는 곳들도             이뤄져야 한다. 그렇기에 HR부서나 경
                     많다. 그러나 대기업과 비교해서 상대적              영지원부서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도 부
                     으로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보유하고 있             정적인 모습이 아니다. 해당 질문의 취
                     고, 발휘하는 역량이 더 중요하며 이 역             지 역시 어느 한쪽을 부정적으로 간주하
                     량이 전수 및 발전되지 않고 휘발될 가              기 위함이 아니다.
                     능성이 크기에 HRD조직을 두고 있는               네 번째로는 ‘전용 연수시설’을 갖추고
                     곳들도 분명 존재했다.                       있는지 살펴봤는데 46.6%가 자체적으
                     세 번째로는 ‘회사 내 HRD조직의 독립             로 운영하는 연수시설이 있다고 답했고,
                     성’을 확인했는데 ‘독립적으로 존재한               없다는 응답은 나머지 53.4%였다. 작년
                     다’고 답한 이들은 48.5%였고, 작년은            에는 47.8%가 자체 연수시설을 보유하
                     55.1%였다. 다음으로 ‘HR/경영지원부            고 있고, 나머지 52.2%는 자체 연수시설
                     서 소속이다’라는 응답은 51.5%였는데,            이 없다고 답했다. ‘인재개발원’으로 익


                                                                          AUGUST HRD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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