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월간HRD 202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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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리터러시는 업계, 전공, 업무를 불문하고
기업 구성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역량으로,
‘최소한의’ 데이터 자체 이해, ‘최소한의’ 데이터 분석,
‘최소한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이해 능력을 포함한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전공이나 업무를 불문하고 요구되는 역량으로, ‘최소한의’ 데이터
자체 이해, ‘최소한의’ 데이터 분석, ‘최소한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이해 능력을 포함한
다. 관련해서 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담당자들은 구성원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
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별 교육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
1단계는 먼저 경영진 및 관리자에게 전략적 관점에서 AI를 활용하는 교육과 의사결정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데이터/기술을 다루는 부서의 직원들에게는
LL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2단계는 영업, 마케팅, 운영부서의 직원들에게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를 활용하는 교
육 및 데이터 활용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3단계는 HR, 재무, 법무부서 직원들에게 자동화, 윤리, 리스크 대응 중심 교육을 제공
하며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전 임직원에겐 상시로 AI의 개념
및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의 기본 소양을 다루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데이터 중심의 사고방식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은 현대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성
과 창출의 핵심 기제다. 그러니 관련해서 전사적인 교육을 통한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
강화는 시급한 과제다.
조성준 교수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및 동대학 빅데이터 AI 센터장.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으며
공공데이터전략위원장, 정부3.0추진위원회 빅데이터전문위원장,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장을
역임했다. 인공지능, 뉴럴네트워크,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딥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연구하며,
데이터 기반 객관적 의사결정 일상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AUGUST HRD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