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월간HRD 2025년 3월호
P. 94

BRAIN BASED COACHING





                 마음챙김명상의 한계 그리고 K-명상의 효과

                 명상 두뇌코칭: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글_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학과장






                                                    Yourself)’은 7주에 걸친 20시간의 프로
                  글 싣는 순서                           그램이다. 구글 직원들의 감성지능, 자
                                                    신감, 업무능력의 향상을 이끌어낸 구글
                  1. HRD담당자들이 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의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을
                  2. 두뇌를 훈련해야 하는 이유
                                                    세계적인 유명 인사로 만든 직원역량계
                  3. 정보화시대: 외적역량 vs 내적역량
                                                    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4. 공감형 인재: 미러뉴런의 비밀
                                                    2013년, 차드 멍 탄의 첫 한국 방문 당
                  5.  명상 두뇌코칭: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시 필자는 국내 유일 뇌잡지 『브레인』의
                                                    편집장으로서 그와 직접 만난 적이 있었
                  6. CEO 두뇌활용 리더십
                                                    다. 그때 “구글에서는 명상을 어떻게 바
                                                    라보고 있나요?”라는, 인터뷰 첫 질문을
                                                    오히려 차드 멍 탄이 거꾸로 먼저 던져
                 “한국인들은 명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              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나요?”                               차드 멍 탄이 한국인에게 명상을 어떻
                 전 세계 검색 엔진과 유튜브를 통한 영              게 바라보는지 질문한 이유는 자신이 구
                 상, 스마트폰의 80%를 점유한 안드로이             글에 명상을 처음 도입할 당시 직원들의
                 드 OS. ‘검색’ 하면 떠오르는 기업 구글           인식이 크게 긍정적이지 않아서, 이것을
                 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내면검색’             어떻게 깨뜨릴까 고민했었기 때문이다.
                 의 개발자 차드 멍 탄이 한국을 처음 방             명칭을 ‘내면검색’이라고 붙였고, 개발과
                 문했을 당시 던진 질문이다.                    정에 뇌과학자나 CEO를 비롯해 감성지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구글의 사내 명             능(EQ) 창시자인 다니엘 골먼 교수 등이
                 상프로그램인 ‘내면검색(Search Inside         참여한 이유다.


                 92  HRD MAGAZINE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