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월간HRD 202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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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는 자유는 대한민국 고성장의 비결이었 ▲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혁신과 창조 기반 인간개발은 외교
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과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인드셋을 탑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 최고인 산업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라
다. 아무도 미래를 모르기에 정답을 좇 고 제언했다. 이주열 전 총재는 “대한민
으며 우물 안 개구리로 사는 태도를 벗 국 고성장의 비결은 자유무역주의였다.”
어던져야 한다는 메시지다. 다음으로 오 라고 짚었다. 자유는 사회 이동성 제고
세정 전 총장은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 의 원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는 “젊은
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이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면 높은 곳
률은 1990년대 후반 이후로 계속 떨어지 에 올라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
고 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이 도록 해줘야 한다.”라며 역량 중심 사회
제 교육시스템은 학생들이 답이 없을지 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몰라도 시도해보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 이상의 토론을 이끈 오종남 회장은 “노
환해야 하며, 학생들을 즐겁게 해줘야 동의 질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
세계 최고 수준인 청소년 자살률을 낮출 를 창출하는 것이 인간개발이며, 앞으로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 각계에서 함께 시의적절한 화두를 던지
다. 이어서 윤영관 전 장관은 “트럼프 정 고 해법을 모색해보며 통찰력을 갈고닦
권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우리 는 자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정
의 강점인 ‘조선업’에서의 협력을 얘기했 리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세대에게 빚
다.”라고 말했다. 연장선에서 그는 “혁신 을 물려주지는 말아야 한다.”라는 제언
과 창조 기반 인간개발로 우리가 글로벌 을 건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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