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2 - 월간HRD 202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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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과 연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총 17개 대학과 연계해 138개의 직업
역량 강화 강좌를 통해 중장년 서울 시민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한편, 서울시민대학은 올해 네 번째 캠퍼스인 ‘다시가는 캠퍼스’를 관악구 낙성대역 인
근에 새로 개관한다. 과거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와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로 운영됐
던 공간을 재단장해 생애 전환 특화 캠퍼스로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
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창립 10주년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
이라며 “서울 시민이 일상적으로 평생학습을 접하고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KT, 전 생애주기 포괄한 AI 문해력 교육 나서
KT는 AX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개발자 육성뿐만 아
니라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
는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를 운영한다고 지
난 2월 16일 밝혔다.
KT는 사내에 AX 분야 인력
을 양성하며, 그 인력의 역
KT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AX분야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출처: KT) 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AI 능
력시험을 개발해 활용해왔
다. 2022년 11월부터는 이를 AICE로 브랜딩해 외부에 개방했고, 타 기업과 학교도
AX 인재육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검정 체계와 교육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해 왔다.
AICE 시험은 취업준비생과 기업의 실무자를 비롯해 청소년과 대학생 등의 응시자들이
각자의 연력과 수준, 상황에 따라 필요한 AI 역량을 검정받을 수 있도록 베이식(비전
공자), 어소시에이트(준전공자·기획자), 프로페셔널(전공자·개발자), 주니어(중고교
생), 퓨쳐(초등학생)의 5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AICE 어소시에이트는 작년 11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인 민간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현재 등록된 민간자격 중 정부
가 심사해 공인한 AI 자격시험은 AICE가 유일하다.
공인 민간자격은 국가자격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취
득한 자는 우대를 받는다. 민간 기업에서 채용이나 승진 때 가점 부여도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에서 AICE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제공하는 생태계도 조
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AICE 자격 취득자 채용 우대와 학점 인정 등 자격활
용 범위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AICE를 확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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