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월간HRD 202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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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네트워킹 강화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디바이스경험
(DX)부문 임직원 리소스 그룹
(Employee Resource Groups·
이하 ERG) 발대식을 열었다.
ERG는 다양성과 포용성 기반
의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임직
원의 자발적 네트워킹 모임이
삼성전자가 개최한 국내 ERG 발대식 현장. (사진 출처: 삼성전자)
다.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에서
는 2014년 북미 지역을 시작으
로 유럽, 중남미 등에서 6천 400여 임직원이 38개의 ERG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국내 ERG는 외국인 임직원과 접근성, 일하는 부모, 여성 리더십,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 전파 등 5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직원 120여 명과
자문 임원 5명으로 구성됐다. ERG 리더들은 발대식에서 대내외 네트워킹, 멘토링 프
로그램, 임직원 인식 개선 교육, DEI 캠페인 등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출범한 해외 ERG는 세계 여성의 날, 접근성의 날 등에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임직원 재능 기부 형태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여성·외국인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다
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시정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부사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에는 DEI가 필수적.”
이라며 “다양성과 포용성 깃든 문화 조성에 있어 ERG가 선구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
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대상 직무특화교육 운영

포스코가 지난 2월 10일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84명을 대상으로 ’25-1차 직무특화교
육을 시작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제철소에 배치받기 전 기본 직무 소양을 갖추도록 설계됐
다. 신입사원들은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요구되는 공통과목을 학습한 이후 현업에
투입된다. 운전 교육과정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정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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