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4 - 월간HRD 202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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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TEAM
가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통해 높은 경지 어떻게 변화 및 발전하고 있는지, 사회
에 도달했는지를 배웁니다.”라고 설명 와 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또 줄
했다. 다섯째, 혼자보다 같이 새로운 기 것인지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AI Case
술과 지식을 공부하는 ‘직무역량 스터디’ Day’에선 서비스와 프로덕트의 원천 기
다. 여섯째, 성장하는 단계마다 필요한 술에 AI를 접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든
역량을 교육을 들으며 습득하는 ‘직무공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AI
통 역량교육’이다. 일곱째, 크루들이 직 Makers Day’에선 수시로 세상에 나오는
접 AI를 활용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AI 기술들을 실제로 잘 활용하려면 어
어보는 ‘AI 아카데미’다. 여덟째, 카카오 떤 스킬을 습득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모빌리티만의 색깔을 담은 해커톤인 ‘AI 크루들이 회사의 지원을 받으며 직접 웹
카모톤’이다. 여타 회사들은 DX팀, 개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보도록
조직, 혁신조직 등이 해커톤을 기획해서 한다. 여기에서 해커톤의 개념을 접목해
진행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HRD TEAM 서 탄생한 프로그램이 바로 ‘AI 카모톤’
의 트렌드 적응력이 돋보인다. 이다. 컬쳐파트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이상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 DX를 넘어 AX로 표현되는 지금의 세상
성 매니저와 컬쳐파트는 “꼭 필요한 경 에 지혜롭게 대응하고자 합니다.”라고
우에는 외부의 강사와 교육기관과 협업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 내부에 데이터와 케이스가 계속해서 컬쳐파트는 2025년이 시작된
워낙 많고 특화된 사업을 수행하는 만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작년의 성과
큼 최대한 우리의 집단지성을 활용하고 도 공유했는데 하나는 ‘AI 아카데미’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다른 하나는 ‘직무역량 스터디’였다. 후
“기업 구성원은 일터에서 업무를 수행할 자를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크루들
때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필요 이 자발적으로 모더레이터를 선발하고
에 의해 주도적으로 교육을 듣고 동료들 커리큘럼과 룰을 만들어서 2달에서 3달
과 교류하며 학습할 때 성장이 가속됩니 동안 긴 호흡으로 학습조직을 운영하는
다.”라며 워크플로우 러닝의 본질을 관 활동이었다. 컬쳐파트는 “작년에 파일럿
통하는 의견을 전했다. 테스트 차원에서 1회성으로 직무역량 스
그런가 하면 컬쳐파트는 올해 경영은 물 터디를 운영해봤는데 참여했던 크루들
론 기업교육 트렌드로 자리한 ‘AI’에 집 의 반응이 정말 좋아서 올해는 2회-3회
중하고자 한다. 성 매니저는 이와 관련 로 더욱 확장해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하여 컬쳐파트의 프로그램 중 ‘AI 아카 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자체 집단지성
데미’를 사례로 설명을 이어갔다. 을 활용하는 만큼 카카오모빌리티 크루
AI 아카데미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 들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외부의
어 있는데 먼저 ‘AI Trend Day’에선 AI가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에서 함께 논
112 HRD MAGAZ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