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6 - 월간HRD 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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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ESIGN HR
▲ 오용석 파트너는 “하이브리드 워크는 기업의 성과와 직원의 행복을 연결하는 수단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HR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거스를 수 없다면 더 이상 외면할 것이 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3년 간의 데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도입목적과 기준 터를 통해 3일 오피스 출근이 최적의 형
을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태임을 확인했으며, 열린 자세로 생산성
과 유연성의 밸런스를 유지하겠다는 정
SAP의 하이브리드 워크 도입 책이었다.
SAP Korea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발 SAP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Flex
빠르게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그해 7월 Location ▲Flex Time ▲Flex Workspace
에는 ‘애자일 워크플레이스’를 발표하며 라는 3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우선, ‘Flex
원격근무를 주요 근무형태로 삼았다. 또 Location’은 기준이 명확하다. SAP는 디
한, 2022년에는 ‘Pledge to FLEX’를 기반 지털 노마드를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으로 ‘전 세계 10만 명의 직원이 모두 만 ‘사무실에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돌아올
족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근무형태는 없 수 있는 위치에서 근무하라’는 기본 지침
다’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국가별로 적합 에서 움직인다. 또한, 매니저와 사전 협
한 근무형태를 모색했고, 그 결과 2024 의하여 3일의 오피스 근무 일정이나 횟
년 5월 독일 본사에서 Flex Hybrid Work 수를 조정할 수도 있다. 업무의 연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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