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월간HRD 2024년 10월호

“한발 앞선, 다채로운 교육으로 중소기업이 우리 연수원을 믿음직한 역량개발
파트너로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밝힌 다짐이다.
지속가능성 확보는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의 경쟁력이자 생존 비결이다.
따라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수많은 중소기업이 유망한 기술을 미리미리
습득하고, 인재들이 오래 머무르며 역량을 발휘하는 곳이 되도록 교육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장으로서 인터뷰에 나선 박은숙 원장은
“공공연수원이자 HRDer들의 파트너로서, 재직자 역량개발 지원에 있어 더욱 큰
역할을 해내겠습니다.”라며 연수원의 행보를 상세하게 공유했다.

적시에 필요한 인재들을 확보하고 그들 공자를 연수과정 담당자로 배치했고, 이
이 최대한 오래 머무르며 뛰어난 역량을 들이 교육운영 역량을 키우도록 양질의
발휘하도록 하는 것은 어느 기업에나 중 외부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도 취득할
요한 과제다. 이를 위한 여러 전략 중 하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나가 바로 HRD다. 그러나 중소기업들 올해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여러 변화
은 여러 여건상의 이유로 HRD의 중요 를 맞았는데, 먼저 박은숙 원장이 새롭
성을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 게 부임하여 연수원의 역사를 이어가게
우가 많다. 이런 중소기업들이 성장하 됐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속
고, 지속가능성도 갖추도록 교육을 통해 으로 실무 측면에선 공단의 대출과 구조
지원하는 곳이 바로 중소벤처기업연수 금용 분야를 포함한 정책금융, 글로벌,
원이다. 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 조사출판, 인사를 두루 경험했다. 그리
단 설립 3년 후인 1982년 개원하여 중소 고 리스크준법처장, 강원지역본부장, 수
벤처기업 연수사업의 역사를 공단과 나 도권경영지원처장을 역임하며 연수원의
란히 써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연 미래를 만들 준비된 리더로서 리더십 역
수원으로, CEO연수과정을 비롯해 재직 량도 배양했다. 박 원장은 “집합교육을
자를 위한 직무연수, 온라인연수, 정책 통해 연수원이 활력을 되찾도록 하고자
연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연수 하며 이를 위해 시설을 전년 대비 전폭
원이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중심지인 경 적으로 개방했습니다.”라고 말했고, 다
기도 안산에 위치한 만큼 뿌리기술에 특 음의 3가지 전략 수행을 위해 역량을 집
화된 실험실습과정을 다수 제공하고 있 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 이런 맥락에서 연수원은 전기·전 첫째, 미래 핵심인재 양성이다. 관련해
자, 유공압, 금속, 센서 등 해당 분야 전 서 연수원은 올해 반도체 심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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