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월간HRD 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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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해서 교수자가 바뀌어도 역량개발 한, 빠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에 일상이 되면서 하나의 기업 안에 사업부
서 현장의 전문가들에겐 사내강사로 활 와 태스크포스(TF)가 난립하고 있는 까
동하는 것이 개인이 경력개발에 있어 큰 닭에 부서 간 소통 부재와 팀 이기주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야 하 를 해소하고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지도록 집중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여기
해야 한다. 전공지식 측면에선 사내강사 에서 조직문화는 구성원 입장에서 다니
가 최고의 교수자인 까닭이다. 고 싶고, 성장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행
복할 수 있는 일터를 포함한다. 이와 같
개인과 조직의 가치와 성패를 좌우하는 은 흐름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은 소프트
힘은 결국 태도 스킬 중에서도 개인과 조직의 생각과 행
최근 기업경영의 트렌드는 DX를 넘어 동, 가치관, 세계관 등을 포괄하는 개념
선 AX(AI Transformation)다. 그에 따 인 ‘태도’다. 태도가 올바른 사람은 필요
라 IT기업들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산업 한 지식과 기술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군에 있는 기업들도 AI를 활용하는 역량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며, 습득한 지식과
을 높여서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데 글로 기술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주변에 선
벌 컨설팅사인 베인앤드컴퍼니가 전 세 한 영향력을 준다. 지금은 최첨단 테크
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놀로지로 인해 지식과 기술의 업스킬링
에 따르면 생성형 AI 적용 후 만족스러 이나 리스킬링의 상대적 중요성이 떨어
웠다고 답한 기업들은 77%에 달했다. 지고 있는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HRD
동시에 기업들은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담당자들은 태도 중심 소프트스킬 향상
기울이고 있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에 초점을 둬야 한다. 얼핏, 때로는 추상
든, 구성원들이 핵심 기술이나 정보를 적이고 모호하고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외부에 유출해서든 회사에 큰 피해를 주 개인과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힘은 결
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것이다. 또 국 태도에서 발현되는 까닭이다.
[참고 자료]
재직자들의 소프트스킬에 대한 인식과 교육훈련 경험 분석, 김지영, 윤종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2024)
‘일할 사람’ 10년내 400만명 증발...‘이민사회’ 늦출수 없는 미래, 김수연, 파이낸셜뉴스(2024)
“AX가 기업 흥망성쇠 결정”...AI 도입 서둘러라, 최창원, 매경이코노미(2024)
미래 첨단기술산업 인력양성 방안 연구: 지식구조 및 소프트 스킬을 중심으로, 곽진선, 한국기업교육학회
(2023)
태도가 경쟁력이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알에이치코리아(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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