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월간HRD 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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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의 직장인들은 일과 삶에서 과거보다 훨씬 많은 영향을 수시로 받는다. 그렇기에 HRD담당자들은 생애주기 관점에서 종합적이
고 장기적인 인재육성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이 차지하는 비중을 상당히 높게 인식했 한 연구를 보면 회사에 합류하기 전, 재
지만, 소프트스킬의 중요도와 자신들이 직 중일 때, 퇴직을 앞두고 있을 때로 나
갖추고 있는 능력은 ‘보통’이라고 평가 눠서 교육훈련을 수강하는 구성원(학습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료들과의 소프트 자)를 ‘학문형’, ‘현장형’, ‘융합형’으로 구
스킬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인식하고 있 분했다. 학문형은 바이오나 우주처럼 전
었고, 소프트스킬 교육훈련 경험이 많은 공지식 요구수준이 도메인지식 요구수
직종일수록 소트프스킬의 중요도를 더 준보다 높은 분야에 속한 학습자들, 현
욱 높이 평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장형은 반도체나 자동차처럼 도메인지
식 요구수준이 전공지식 요구수준보다
생애주기 관점에서 종합적, 장기적 인 높은 분야에 속한 학습자들을 가리킨다.
재육성 프레임워크 필요 두 형태는 소프트스킬의 비중이 상대적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작든 크든 자 으로 낮다. 반면, AI로 대표되는 융합형
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 에 속한 학습자들은 전공지식, 도메인지
다. 소프트스킬은 삶 전반에 걸쳐 작용 식, 소프트스킬을 골고루 개발해야 한
하는 것이기에 HRD담당자들은 생애주 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내강사를 포함한
기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인재 교수자들은 ‘적응형’으로 구분됐는데 전
육성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관련 산업 분야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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