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2 - 월간HRD 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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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REVIEW
길 잃은 HRDer에게 찾아온
초심 나침반, 『월간HRD』
글_이권철 LX인터내셔널 인재확보육성팀 선임
글을 쓰는 지금이 설레고 자랑스러운 반 또다시 찾은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필자
면,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죄책감이 드는 를 비롯한 대다수 교육담당자가 유사한
순간이다. 상황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 해의 시작
HRD담당자로 일해왔던 7여년간 틈틈 부터 마무리까지 끊임없이 돌아가는 온
이 재미나게 읽어왔던 『월간HRD』가 내 보딩교육과 직무교육, 리더십교육, 각종
게도 리뷰를 남길 기회를 주었다. 사실 선발교육, 그리고 매월 이뤄지는 온/오
이것만으로도 HRD담당자로서 대외적 프라인 기타 교육들까지…. 기업 교육담
으로 인정받고, 내 의견이 누군가에겐 당자의 한 해는 365일로는 턱없이 부족
의미있는 인상을 남길 수 있으리란 생 하다. 그리고 많은 업무에 치여 기계적
각에 내심 감개무량하다. 하지만 동시 으로 교육을 기획/설계/운영/후속처리
에 책상 한 귀퉁이에 꽂혀 먼지만 쌓여 하다 보면, 사실 교육담당자 본인의 역
가는 『월간HRD』 예전 발행호들을 보며, 량개발이나 의미있는 과정개발 및 현업
HRD담당자로서 트렌드 파악과 역량개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되는 개선사항 도출
발을 등한시하며 불가피한 핑계만 찾아 에는 관심을 기울이기 쉽지 않다.
왔던 예전 모습이 생각이 나서 많이 부 이러한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한 기사가
끄러워진다. 『월간HRD』 9월호에서 「ISSUE」로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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