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월간HRD 2023년 12월호
P. 99

▲ 김수영 뉴인 이사.                   ▲ 문충효 한독 팀장.






                     스로 성장하는 교육’, 언제 어디서든 학             과 솔루션 창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습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교육’을 구현            이어서 김현진 삼성생명 교육육성팀 프
                     하고 있다. 나아가 한독은 자사의 상황              로가 ‘학습자 경험 기반의 에듀커뮤니케
                     에 맞게 터치클래스를 발전시켰다. 구체              이션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그
                     적으로는 부서별 부관리자 교육을 통해               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휴먼센터(연수원)
                     각 부서에서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스스              에서 오프라인 교육에 집중했었지만 코
                     로 만들도록 했고, 콘텐츠 관리자 및 학             로나19 팬데믹 이후 세 갈래로 변화를
                     습자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 구              시도했다. 첫째, ‘교육 플랫폼 개발’이었
                     현하며 시니어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였               다. 이 미션은 시간과 비용, 즉시성, 실
                     고, 지속적 모니터링 및 이벤트로 학습              효성, 보안 등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화를 활성화했다. 또한, 문 팀장은 교             걸 해결해준 것이 터치클래스였다. 둘
                     육 콘텐츠를 대상/주제별로 큐레이션해               째, ‘삼성생명의 모든 교육을 담아내는
                     서 내·외부 매체를 통해 전사에 제공               것’이었다. 이를 위해 교육육성팀은 교
                     하는 프로젝트인 Learning Curator를 소       육담당자의 역할을 ‘콘텐츠를 만드는 사
                     개했고 성과 창출을 위한 역량 KSF(Key           람’으로 재정의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
                     Success Factor)를 제안하며 발표를 마쳤       한 것이 터치클래스를 가공한 ‘스마트 쏙
                     다. 그가 언급한 KSF는 ‘이해관계자들과            쏙(SSok SSok)’이며 스마트폰에서 마이
                     의 협업’, ‘역할과 책임’, ‘아이디어 수집          크로러닝, 텍스트와 사진, 카드뉴스, 웹


                                                                         DECEMBER HRD  97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