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4 - 월간HRD 2023년 12월호
P. 84

LIVE JOURNAL Ⅰ
























                ▲ 학술대회에서는 HRD 관계자들이 연구를 통한 논문을 발표하고(좌측), 패널토론을 통해 거시적인 HRD 통찰력이 공유됐다.(좌측)



                 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강사들이  학습자           “올해 우리 조직에서 의미 있는 변화는
                 를 피드백해주는 작업이 가능하다.”라고              무엇이었는지, 내년을 위해 고통을 감내
                         “xAPI(경                    하더라도 하나만 바꿔야 한다면 그것은
                 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무엇인지, 변화를 실행하기 위해 하나만
                 서  6개월  동안  연구한  끝에  AI  기반  러     가능하다면 어떤 행동을 선택할 것인지
                 닝  플랫폼을  만들었고  이곳에서  학습자           꼭 질문해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들이 배움을 얻고 변화하는 궤적을 개인              박철용 전무는 “회사의 업을 알아야 하
                 별로 저장한 다음 맞춤형 큐레이션을 해              고, 현장에 자주 가봐야 하고, 디지털 전
                 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환이 중요하다면 무조건 해본 다음 관련
                 “AI를  활용해서  코딩도  해보고,  웹툰도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하
                       조금                           고, 유연하게 사고해야 하며, 회사와 국
                 씩 AI를 중심에 두고 HRD 시스템을 바            가의 경쟁력인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
                 꿔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을 바로 세워야 하고, 직원들의 노동시
                 마지막으로  이찬  교수는  HRD담당자들            장 생존력과 직결되는 리스킬링과 업스
                 을  위한  제언을  부탁했다.  먼저  임기석         킬링을 사명감을 갖고 수행해야 한다.”
                 상무와 진영심 상무는 “HRD 부서는 적             라고 제언했다.
                 은  리스크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        토론 이후엔 2개 트랙에서 논문발표가
                 는 부서이기에 당장 결과물이 나오지 않              있었다. ‘Research’ 트랙에선 ‘기업재직자
                 더라도  점검하고  성찰하는  가운데  새로           의 조직공정성, 조직지원인식, 직무배태
                 운  것들을  계속해서  도입해봐야  한다.”          성, 조직몰입 간 구조적 관계’와 ‘NCS의
                         상무는                        이해와 기업 활용 사례’를 연구한 논문이


                 82  HRD MAGAZINE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