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월간HRD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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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제374차 HRD포럼
연수원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다
하나글로벌캠퍼스 탐방
글·사진_HRD 편집부
한국HRD협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했던 우수기업
연수원 탐방을 재개했다. 하나은행 소유의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374차 「HRD포럼」이 그것이다. 연수원은 회사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는 물론
경영전략과 연계한 수많은 교육이 이뤄지는 곳으로 HRD담당자들에겐 메카와 같다.
이처럼 특별한 곳에서 「HRD포럼」 참가자들은 하나은행의 HRD시스템을 학습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다른 HRD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HRD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HRD포럼」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강 부장이 올해 HR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
단에 선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다. 그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은 “직무, 성과, 목표를 중심으로 HRD 소통 및 HRD와 HRM의 협업에 집중
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수원은 역 했고, 최근에는 리스킬링과 팀빌딩에 힘
할과 기능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쓰고 있다.”라며 열린 인재플랫폼 제도
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 를 구축해서 직원들에게 성장 경로를 제
은 위기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고, 시하고, 데이터 기반 부서 재배치를 시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교 행한 사례를 먼저 소개했다. 또한, 그는
육이 일상화된 현실을 짚는 메시지였다. “신입사원 면접, 인재 리텐션 프로그램,
또한, 그는 “하나은행은 인사, 교육, 조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매끄럽게 연
직문화가 통합된 전략적 HR을 구현하 결해서 채용과 교육이 따로 놀지 않도록
고 있는 만큼 이번 「HRD포럼」이 HRD 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조직문
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인사이트를 주는 화 차원에서는 연수시설을 활용한 학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초청 페스티벌과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
다음으로 이정희 하나은행 인재개발부 화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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