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월간HRD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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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 원장
면서 그들이 교육에 대한 니즈가 있는지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 해였다.
파악하는 고객중심적인 사고가 매우 중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HR은 통일성이
요하다. 예를 들어 그룹 임직원의 Data 있어야 하지만 각 계열사가 다른 비즈니
Literacy 역량 향상 이러닝 과정을 기획 스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할 때는 주요 계열사의 Data 관련 직무 계열사들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사업
담당자와 직접 인터뷰를 하고, 또 계열 과 align된 정교한 HR 전략을 세워서 실
사 중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계열사인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계
롯데멤버스를 찾아가서 상세한 인터뷰 열사의 HR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조직
를 진행했었다. 이런 ‘소통’에서는 제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 오산캠퍼스를 자 신입사원 입문교육도 기억에 남는다. 롯
주 방문하여 교육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데홈쇼핑의 캐릭터 브랜드인 벨리곰을
임직원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특히 외부 제작한 팀장님을 모셔서 여러 고민거리
의 많은 전문가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롯데그룹의 A to Z를 마련했고, 그중 하나를 신입사원들이 프
관찰하고 있다. 로젝트 주제로 삼고 디자인씽킹 방법론
을 통해 솔루션을 도출해볼 수 있게 했
올해 롯데인재개발원의 활동 리뷰 부탁 다. 신입사원들은 퍼실리테이터의 도움
드린다. 을 받으며 수준 높은 의견을 여럿 제시
롯데그룹은 HRD와 HRM 분야가 항상 했다. 벨리곰의 주요 고객과 비슷한 연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업하는 것이 커 령대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말이다(웃
다란 장점이다. 특히 올해는 공동으로 음). 이와 같은 창의성과 프로젝트 중
HR혁신통합 태스크포스(TF) 팀을 발족 심 문제해결 학습은 핵심인재육성, 사내
해서 운영했다. 저와 HR혁신실장님이 MBA 프로그램에도 적용하고 있다. 그
공동 의장을 맡아 롯데그룹 HR의 방향 룹 임직원들의 로열티 향상과 학습전이
성을 통찰하고 계열사와 지속적으로 소 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통하며 현안 중심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
트를 수행했다. 예를 들어, 직원 평가시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과제
스템을 피드백 기반의 성과관리 방향으 는 무엇인가.
로 개선·보완했고, 이 제도가 실효성 첫째, 핵심인재육성이다. ‘피터의 법칙’
있게 작동하기 위해 평가자의 성과관리 을 말씀드리고 싶다. 피터의 법칙이란
와 피드백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여 승
램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인 진한다고 하더라도 새롭게 부여되는 직
재개발원이 계열사 HR 임원들(CHRO) 책에 따른 업무와 책임감, 역할에서 기
과 HR 실무자들의 HR 전문성 향상을 존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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