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7 - 월간HRD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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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들의 강연도 모두 좋다. 이 글을 읽고 있
을 수많은 HRD담당자가 회사 안이 아
부지런히 움직이며 통찰력을 기르자 닌 회사 밖의 다양한 경험을 향해 우선
움직여보고 그 과정을 통해 통찰력의 범
위를 확장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HRD COLUMN」의 김응규 농협인재
개발원 원장과 「HRD LEADER」의 리상
섭 동덕여자대학교 교육컨설팅학과 교
수의 제언을 읽으면서는 DT, DX의 열
기가 식지 않는 현 상황에서 HRD담당
자가 통찰력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에 대
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의 활용으로 HRD
▲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거치는 크고 작은 성찰은 한 단계 더 성
패러다임이 변화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 장하기 위한 통찰력 함양으로 이어진다.
다. 하지만 HRD담당자들이 잊지 않았
으면 하는 것이 하나 있다. 기술과 데이 게 맡게 된 업무부터 스스로 약속한 한
터는 존재 자체만으로는 어딘가 부족하 달에 한 권의 책 읽기, 대학원 졸업까지
다. 인간의 관여와 의사결정이 개입될 회사 안과 밖에서 꽤 많은 활동을 해온
때, 즉 리상섭 교수의 제언처럼 휴먼터 것 같다. 피곤함과 게으름이라는 방해물
치가 개입될 때 비로소 온전한 가치를 이 있어 쉽지는 않았지만, 부지런히 움
갖게 된다. 따라서 HRD담당자들은 기 직인 덕분에 크고 작은 성찰을 거쳐 한
술과 데이터의 변화에 끌려가기보다 미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래의 변화에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기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만 한다. 새롭게 맞이할 2024년, 나를 포함한 수
위와 같은 측면에서 기업 성장의 열쇠 많은 HRD담당자가 HRDer로서의 통
를 인간의 통찰력에 두고, 통찰력 향상 찰력 확보를 하나의 소명으로 가졌으면
에 기여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에 힘쓰는 좋겠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사소하
기업들의 사례도 인상 깊었다. 특히, 리 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
더들의 통찰력을 위해 폭넓은 리더십 교 기를 힘껏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월간
육체계부터 리더만을 위한 학습플랫폼 HRD』는 2024년도에도 더욱 다양한 기
개발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힘쓰고 있는 사와 사례를 소개해서 HRD담당자들이
KT의 사례를 보며 진정한 리더십 교육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써
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주기를 바라며 「HRD REVIEW」의 마침
올 한 해를 마치며 나를 돌아보니 새롭 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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