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8 - 월간HRD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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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TEAM
SK하이닉스 기술역량팀은 반도체 직무에 대한 경험,
사내 인재육성 플랫폼 ‘SKHU’의 지속적 점검과 개선,
대한민국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등에 집중하며
전문성과 가치를 모두 잡는 Practice를 선보이고 있다.
있다. 또한, 올해 기술역량팀은 Mobile 도 꼼꼼하게 모니터링한다. 이는 HRD
SKHU를 론칭했다. 반도체 산업은 기술 품질관리로 이어지는 데 만족도 조사(5
보안이 매우 중요하고 또 엄격해서 그동 점 만점)에서 4.3점 수준 교육들은 재검
안 모바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 토해서 업데이트한다.
다. 그러나 끊임없는 노력 끝에 리스크 올해도 벌써 12월이다. 길다면 길고 짧
를 최소화하며 언제, 어디서든 학습하고 다면 짧은 한 해를 리뷰하는 시간을 맞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냈다. 이 아 기술역량팀은 담당자가 바뀌어도
런 움직임은 자기주도학습 구현으로 이 지속할 수 있도록 SKHU의 Working
어지고 있다. System을 견고하게 만들었고, 현업과의
SKHU와 함께 기술역량팀의 활동에서 네트워킹도 강화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6천여 명에 달하 있다. 또한, 정 PL은 “국가 반도체 인재
는 Faculty, 즉 사내강사다. 매해 3천-4 양성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을 많이
천 명의 사내강사들이 강의를 펼치고 있 수행했던 만큼 남다른 자부심과 행복을
는데 SK하이닉스 임원 출신 전문교수,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돌아봤다.
현업에서 파견(약 2년)을 나와 온전히 조직에서 업무, 기술역량 등의 주체는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에 집중하는 전문 결국 인재다. 인재들이 있기에 조직에
강사, 현업 전문가(임원, 팀장, 구성원) 성과가 창출되는 법이며 이를 위한 핵심
이 수고해 주고 있다. 기술역량팀은 이 은 뭐니 뭐니 해도 자발성이다. 정 PL은
들과 협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구성원의 니즈가 굉장히 다양하고 구
기울이며 꼭 필요한 교육들을 제때 개발 체적이어서 자발성을 끌어내는 제도, 정
해 내고 있다. 또한, 기술역량팀 자체적 책,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이 어렵지만,
으로도 수강신청을 해서 사내강사의 강 꼭 필요한 일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
의를 들으며 학습하고 교육 현장과 수준 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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