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8 - 월간HRD 202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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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HRD 포럼
▲ 신승업 에너넷 대표가 직무 중심 HR시스템이 회사에 구체 ▲ 홍석환 대표는 직무 중심 HRD의 필요성, 프로세스, 사례
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설명하고 있다. 를 비롯해 한국HRD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줬다.
품의에서 3개 팀이 각자의 역할을 잘 해 수립하고 있는지 성찰해야 하고, 목적
내며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 은 역량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임을 잊
고 설명했다. 나아가 신 대표는 현장 중 지 말아야 하며, 다소 추상적인 사람에
심 소통 프로그램도 활용해야 한다고 제 서 나아가 구체적인 직무를 조명해야 한
언했다. 그는 “직무 중심 HR시스템의 다고 진단했다. 그래야 비로소 HRD 담
대상은 ‘근로자들’인 만큼 이들이 상시에 당자가 경영에서 문제/이슈가 발생할 때
본인들만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마다 잘 육성된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성
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 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수 있
지, 업무수행능력이 성과/역량개발에 어 기 때문이다. 설명한 내용을 정리하는
떻게 이어지는지, 교육과 평가에선 무 차원에서 홍 대표는 “직무 중심 HRD의
엇을 어떻게 받게 되는지 등을 이해하고 기본 방향은 비즈니스 영역별 필요한 역
데이터 기반 결과물도 수용하도록 할 수 량 규명, 미래의 직무전문가들이 단계별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 경험해야 하는 일, 교육과 학습을 통
해 개발해야 하는 역량 등을 담은 로드
직무 중심 HRD의 목적과 프로세스 맵을 제시함으로써 Right People과 Right
두 번째 발제자인 홍석환의 HR전략 컨 Place를 구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팅의 홍석환 대표는 HRD 부서는 경 이를 위해 홍 대표는 HRM과 HRD의
영환경 변화에 적합한 인재육성 전략을 유기적인 교류와 협업이 기본으로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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