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0 - 월간HRD 202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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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용접 부문에만 참가했고 HD현대중공업 직원·협력사 직원
49명, 외국인 근로자 49명, 특성화고 9명 등 총 107명이 참가했다. 번외 경기로 마련
된 후행도장 종목에는 외국인 근로자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주어진 도면을 활용해 용접하거나 전기장치를 설치하는 등 제한
시간 동안 제시된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순위는 과제 정확도, 작업속도 등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심사위원은 대
한민국 명장, 기능장,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김재을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문 안전생산본부장은 “뛰어난 숙련 기술을 갖춘
기능인들의 무수한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HD현대중공업이 있었다.”라며 “앞으
로도 우수 기능인재 육성과 임직원의 자기계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열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
발원은 지난 9월 20일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
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
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제41회 지방자
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
회(HRD 콘테스트)’를 개최
했다고 말했다.
류임철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가운데)이 HRD 콘테스트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출처: 행안부) 지난 1983년 시작한 이후 올
해로 어느덧 41회를 맞이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HRD 콘테스트)는 각 지역 현장의 우수 HRD·
교육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전국의 시·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함께 발전하고 협력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 부문과 강의강연(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출
품작들 중에선 서울, 부산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5건
과 국민안전·조직문화와 같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의강연 9건을 합쳐 총
14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14건 중 우수 사례는 사전 내·외부전문가 서면심사와 경진대회 당일 현장 발표심사와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하는데 고득점 순으로 최종 12건이 선정됐다. 교육과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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