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2 - 월간HRD 2023년 10월호

HRD CETNER

관세국경 수호를 위한

혁신과 전문성의 전략적 업데이트

글_이정구 편집팀장

5천 6백여 세관공무원이 일하는 관세청은 수출입 물품 통관적법성 심사,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 등 부과징수, 밀수 및 부정무역 단속 등을 통해 국
가 경제와 안전을 지킨다. 지금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물품이 국
경을 넘나들기에 관세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관세청 산하 HRD
Center인 관세인재개발원은 역할, 기능, 책임을 수시로 점검·개선하고 있
다. 이런 노력은 여러 뜻깊고 괄목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관세인재개발원은 교육지원과, 인재개 래인재 양성’, ‘학습인프라 고도화’, ‘디지
발과, 탐지견훈련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털 기반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먼저 교육지원과는 기관 운영과 교육 운 ‘환경변화에 민첩한 혁신경영’이다. 올
영을 담당하고 있다. 다음으로 인재개발 해는 미션 달성을 위한 원년인데 디지털
과는 디지털교육기획팀과 역량개발교수 교육기획팀을 신설했고, 특히 높은 평가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계획 를 받고 있는 마약단속 역량강화 교육에
및 실행을 맡고 있다. 그리고 탐지견훈 집중하고 있다. 관련해서 유선희 원장은
련센터는 인천 영종도에서 탐지조사요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며 상세
원과 탐지견의 훈련, 평가, 관리 업무를 하게 설명했다.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 1개만 있던 ‘마약조사 실무과정’
관세인재개발원은 작년 12월 유선희 원 을 단계별 3개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첫
장이 부임한 만큼 ‘혁신과 전문성을 갖 째, 마약의 국내 반입 전 단계에 ‘글로벌
춘 신뢰받는 관세인재 양성’이라는 미션 마약밀수단속 정보요원 양성과정’을 신
아래 새로 수립된 3개년 사업계획을 실 설했습니다. 목적은 해외 공조수사 전문
천하고 있다. 전략목표는 ‘현장 중심 미 가 양성이며 현재 마약이 가장 많이 반

130 HRD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