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월간HRD 2023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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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파워 콘서트



























                                      ▲ 김경민 가인지캠퍼스 대표가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룬 조직문화를 만들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습득하며 자랐기에 매우 똑똑하다.”라며              율성을 외치는 조직문화는 속력, 창의,
                     나이나 세대라는 색안경을 벗길 당부했               협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미래로 향하
                     다. 아울러 그는 “누구든 어른으로 대접             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진단
                     받으면 어른으로서 답하며, 지금은 ‘대충             했다. 국내의 많은 기업도 기존의 위계
                     대충’과 ‘빨리빨리’가 부정이 아닌 긍정             적인 조직문화가 인재들의 유출로 이어
                     이 되고 있고, 신나는 일터를 만들어줘              지고 있는 현실을 통찰하며 개선책을 마
                     야 다른 곳이 아닌 우리 회사에서 탁월              련하고 있다. 관련해서 김경민 대표는
                     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를 얻을 수 있              첫째로 개인 단위 OKR을 적어보게 하
                     는 시대.”라는 메시지도 전해줬다.                고, 둘째로 개인 단위 원온원 미팅을 시
                     이어서  행사를  주최한  가인지캠퍼               작해보고, 셋째로 사내 규칙/규정을 원
                     스의  김경민  대표가  ‘DRI(Directly        칙으로 바꾸면 DRI 구현에 다가갈 수
                     Responsible Individual)’를 바탕으로 강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OKR은 주도
                     연에 나섰다. 김경민 대표는 “DRI는 자            적 목표 설정과 실행 및 그에 따른 책임
                     율과 책임의 조화를 뜻하며 스티브 잡스              으로, 원온원 미팅은 맞춤형 피드백으로
                     는 실행의 주체, 책임의 주체, 의사결정             이어지며, 원칙은 모두를 위한 이정표인
                     의 주체를 모서리로 하는 삼각형의 크기              까닭이다. 그는 “많은 기업이 DRI를 키
                     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              워드로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길 바란
                     다. 그는 “관리와 통제 중심 생산성과 효            다.”라고 희망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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