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월간HRD 2023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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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서 축사 혹은 당부의 메시지를 건 이 빠르게 학습하고, 학습 자체를 즐기는
네는 배경이다. 개발까지 마쳤다면 온보 습관.”이라고 말했다. 자발적이고 주도적
딩과 마찬가지로 90일 동안 실행한다. 이 인 학습은 아무도 말릴 수 없다. 이런 긍
때 다음의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체계 정적인 태도를 기업의 미션, 비전, 핵심
성과 일관성은 기본이며, 다양한 부서와 가치 및 경영전략과 연계해서 하나의 문
직군을 참여시켜야 한다. 그리고 소통의 화로 만들어서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이
투명성을 유지해야 하며, 관계자들과의 상시로 이뤄지도록 한다면 그야말로 평
협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울러 장기 생직업능력개발 시대에 걸맞은 기업으로
간의 교육은 지양해야 하며, 학습플랫폼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업이 자
에서 꾸준히 필요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조직/학습동아
해줘야 한다. 또한, 에버보딩 운영자 혹 리 구축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은 각 팀의 리더는 에버보딩 참여자와 1 배경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기업들은
on 1로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이나 고충 청렴, 생명존중, 소통, 화합 등 구성원의
을 듣고 그것을 해결해줘야 한다. 마지막 정신건강을 포함한 무형의 가치를 높이
으로 에버보딩은 모든 임직원의 변화와 는 일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마음의 건
성장을 위해 이뤄져야 하는 학습임을 인 강 역시 다양한 사람이 모여 업무를 수행
지한 가운데 대상자와 이해관계자를 각 하는 기업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각 신입사원들과 선배들로 구분하지 않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은 좋은 기업을 넘
고 순환시키며 장기적으로 운영할 방안 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라는
을 찾아내서 그것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슬로건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며, 꾸준
함을 통해 이뤄낼 수 있는 만큼 에버보딩
건강한 조직의 기반, 에버보딩 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 이제 기업에서
지난 6월 한국HRD협회가 개최한 「HRD 일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학습 등에서
KOREA 2023」에서 ‘디지털과 AI에 대응 전사 차원의 일신우일신이 없으면 경쟁
한 한국기업 인재의 조건’ 토론회에 나섰 력을 상실하는 시대가 펼쳐졌다. 그런 만
던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는 큼 에버보딩은 건강한 조직의 기반 역할
“기업의 으뜸가는 경쟁력은 모든 구성원 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위대한 팀의 탄생, 마이크 로빈스, 더퀘스트(2023)
상사 없는 완전한 자율경영조직 실험: 홀라크라시 사례, 허문구, 김원경, 한국경영학회(2023)
즉시 전력으로 환영받는 경력직, 채용이 끝이 아니다, 김영미, LG경영연구원(2023)
예측 불가능의 시대, 회복탄력적 조직 문화 구축이 필요, 조성일, 포스코경영연구원(2023)
AUGUST HRD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