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월간HRD 2023년 8월호

불확실성이 뉴노멀로 자리한 상황에서 HRD 담당자들은

임직원들이 각종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대응하며,
필요한 역량을 제때 개발해서 효과적으로 발휘하도록
시스템과 문화적 차원의 지속적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를 줌으로써 실
기업들의 노력 현하는 조직 전반의 애질리티 제고, 전사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 자체가 불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 심리적 안
능하다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생산성 정감 조성이다. 이상과 같이 기업들은 거
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기업들 대한 위기가 찾아와도 비즈니스 안정성
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가능성과 을 유지한 가운데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
회복탄력성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지속 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능성 측면에선 ESG가 대표적이다. 기
후 변화가 중심인 E(환경), 법과 명령 등 기존 OJT와 온보딩의 한계
을 준수하는 G(지배구조), 인권을 아우 기업들은 정기적으로 혹은 수시로 신입
르는 S(사회)를 경영에 접목해서 건강한 사원(경력직 포함)을 채용하며, 이들이
노동생태계와 경영환경을 조성하자는 다 빠르게 업무를 익히고, 조직문화에도 어
짐/실천이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 려움 없이 적응하도록 ‘OJT(On the Job
른 기상이변이 자주 일어나면서 ESG 경 Training)’와 ‘온보딩(Onboarding)’을 운영
영은 인류의 생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 한다. OJT는 관리자급 혹은 선배가 곁
해졌다. 회복탄력성은 포스코경영연구원 에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
의 연구에 따르면 다섯 가지 요인을 통해 도를 전수하는 ‘멘토링 혹은 코칭’, 다
확보할 수 있다. 각각 세대와 계층을 넘 양한 직무를 경험해보는 ‘직무순환(Job
은 가치 공유, 수평적 문화 강화를 통한 Rotation)’, 선배들의 업무를 곁에서 지켜
조직 내부 혹은 내외부 사이의 사회적 자 보는 ‘직무체험(Job Shadowing)’, 프로젝
본 축적, 강력한 네트워킹 기반 관리자들 트에 참여해서 선배들과 특정 문제를 해
의 적응적 리더십 향상, 젊은 구성원에게 결해보면서 학습하고 성장하는 ‘실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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