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8 - 월간HRD 2023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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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 ‘인문·과학’, ‘시민참여’ 등의 학위소지자 또는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의 자격을 갖
춘 전문가이며 현재 모집 중이다.
1차 선발된 시민교수는 교수자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이 포함된 역
량강화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교수’로 인증받는다. ‘시민교수’로 인증된 사람에게는 인증
서를 수여하고,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와 정보 제공, 유관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아울러, 우수강사를 선정하여 강의 콘텐츠도 제작·배포
할 예정이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제를 통해 학습자에서 시민
교수로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의 선순환 구축 및 지역사회 공헌 ‘정주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생애설계 자가진단 서비스 개발
공무원연금공단이 생애설계 자가진단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생애설계 자가진단은
참가자가 건강 등 생애설계 6대 영역에
대한 중요도를 체크한 뒤, 61개 문항의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진단 결과는 참가자가 선택한 영역별 중
공무원연금공단 전경. (사진 출처: 공무원연금공단) 요도를 바탕으로 생애설계 종합 점수와
영역별 세부 진단 결과,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애 6대 영역 준비도와 보완점을 인식할 수 있다. 영역
별 공무원의 평균 수치에 따라 상대적 위치 파악도 가능하다.
공단이 생애설계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배경을 보면 생애주기에 따른 인생 설계의
필요성은 인지하면서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
해서다.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생교육 등을 통
해 부족한 부분의 보완 방법을 제시하여 삶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에 공단은 7년여에 걸쳐 생애설계 국내·외 인식, 자가진단 지표 개발 현황
및 사례 등을 분석했고 공무원의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고유 지표를 연구했으며 시스
템 개발까지 마쳤다.
공단은 8월부터 은퇴지원교육을 평생교육으로 전환하고, 전·현직공무원이 자가진단
을 통해 확인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보완해 갈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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