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3 - 월간HRD 2023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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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nsight Talk
▲ 김지현 부사장(우측)과 최재홍 교수(좌측)가 함께 집필한 도서 『챗GPT 빅웨이브』를 중심으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수의 대담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생성 리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업무
형 AI가 만든 콘텐츠들의 범람을 우려 에 AI를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며 편리
하며 김 부사장의 의견을 구했다. 김 부 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집중하는 역량과
사장은 “누가 생성했는지 여부를 가늠하 태도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는 것보다 중요한 사실은 ‘AI가 만든 콘 이상의 「AI Insight Talk」는 생성형 AI의
텐츠를 AI가 학습할 경우 서비스의 질이 강점을 살펴봤고, 앞으로 산업과 시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라며 인 AI를 중심으로 어떻게 바뀔지, 대응은
류 사회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 워터마크 어떠해야 할지를 예상해보는 자리였다.
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또한, 기업과 사람 모두 앞으로 기술을
최 교수는 LLM으로 인해 인간의 추론 어떻게 활용하고, 수용해야 할지 다각적
능력에 부정적 영향이 있지는 않을지 질 관점에서 고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문했다. 이에 관해 김 부사장은 “정답이 도 알 수 있었다. 변화는 많은 변수를 만
아닌 것을 정답이라고 믿으면 스스로 사 들지만 그 속에는 분명 차별화와 경쟁력
고하는 능력이 둔화될 수 있다.”라면서 을 위한 기회도 존재한다. 따라서 HRD
도 계산기가 대신 계산을 해준다고 해서 담당자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보는
그 과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기에 도구 문화 조성 및 관련 교육과정 탐색과 개
사용에 대한 여러 협의가 중요할 것이라 발을 통해 새로운 학습의 장을 펼쳐줄
고 내다봤다. 이어서 김 부사장은 일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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