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 - 월간HRD 2023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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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JOURNAL Ⅲ








                               AI 시대의 중심에 있는 생성형 AI와 LLM은

                          시장을 변화시키며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따라서 기업은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자주, 깊이 접해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어야 한다.










                 은 앱을 통한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라              쟁력을 함양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고 말하면서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인류의 역사를 보면 일과 삶을 둘러싼
                 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새로운 시장              서비스의 형태가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을 여는 원동력이라고 짚어줬다. 그렇기              편의성이 높아져 왔지만, 여러 서비스의
                 에 그는 “단순히 챗GPT 활용에 머무르             사용법을 즉각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녹
                 지 말고 LLM으로 시선을 돌리며 앞으로             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부사장은 “생
                 어떤 생태계가 탄생할지, 비즈니스 산업              성형 AI의 경우 인간의 언어로 학습하기
                 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깊이 생각해보              때문에 자동화에 최적화되어있다는 것
                 길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             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 그는 기업들의 LLM 활용 방안을 세             “생성형 AI를 통해서는 서비스를 받는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범용성 높은 생             UI(User Interface)가 변화하는데, LLM
                 성형 AI 활용이다. 대표적으로 챗GPT             은 고객이 실제로 서비스를 받는 방식,
                 를 직원들이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필요               즉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
                 한 비용도 지원해주는 것이다. 물론 보              을 꼭 인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
                 안성 측면에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연을 마무리하면서 그는 생성형 AI는 ‘기
                 둘째, 회사 클라우드에 LLM을 도입하는             존의 서비스와 기능을 개선하는 것’과
                 것이다. 이로써 외부로의 데이터 유출을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
                 막는 동시에 전략, 기획, 재무 등의 기능            로 나뉜다고 말하면서 “생성형 AI를 두
                 에서 여러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가지 관점으로 보면 성장과 혁신을 위한
                 수 있다. 셋째, 자사만의 LLM을 만드는            여러 흥미로운 탐구를 할 수 있을 것.”이
                 것이다. 범용적인 LLM으로는 편의성과              라고 제언했다.
                 일부 인사이트를 넘어선 회사 고유의 경              다음으로 김지현 부사장과 최재홍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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