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월간HRD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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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료들을 진로에 맞게 확보하고, 학습
하고, 편집해서 자신들만의 전문성을 발
휘하길 희망했다.
그런가 하면 6월에는 30주년을 맞은 대
한민국 인적자원개발종합대회 「HRD
KOREA 2023」이 열린다. 이때 박용호 교
수는 부대행사인 ‘HRD Conference’에서
‘의미지향의 HRD와 역량’을 주제로 강
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HRD를 ‘의
미’라는 눈으로 보는 경력개발의 중요성
과 필요성을 비롯해 최근 경력개발 트렌
드를 설명하고자 하며, HRD 관계자들이
라면 어디에서 일하든 간에 많은 사람이
‘Knowing Why Competency’를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짚어주고자 합니다.”라
고 설명했다.
이렇게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고 근황도
공유한 박용호 교수는 ‘경력을 연구하는
HRD학자’라는 정체성을 견지하며 HRD
LEADER의 길을 계속 걸어가고자 한다.
또한, 그는 “연구한 내용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재미, 의미, 흥미가
있는 콘텐츠로 압축하고 응축해서 전달
하는 학자들이 많죠.”라며 “이제 저도 학
술서와 대중서의 균형을 잡으면서 HRD
를 매개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습니다.”라는 향후 목표를 밝혔
▲ 박용호 교수는 “HRD 관계자들은 많은 사람이 ‘Knowing
다. HRD는 ‘사람’을 다루는 만큼 일반인 Why Competency’를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들에게 전할 수 있는 내용이 풍부하기 때
문이다. 이를 통해 박용호 교수는 많은 의 기반으로 자리한 현실은 귀중한 기회
사람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다. 그런 만큼 박용호 교수가 앞으로 전
떠올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문성 향상과 대중과의 소통을 두루 해내
위상 제고와 저변 확대는 HRD의 여전한 며 HRD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과제다. 이때 역량과 경력이 행복한 인생 주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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