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월간HRD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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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미 MS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일터 혁신을 돕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경쟁력을 짚어줬다.
능을 탑재하고 있는 직원경험 플랫폼 ‘비 미한 변화를 가져온다. 이런 변화는 지
바’를 통해 직원 몰입 및 역량개발 측면 식, 기술, 태도 전반의 변화는 물론 사람
에서 다양한 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자체의 변화도 일으키며, 심지어 업무에
에 관해 오성미 팀장은 다음의 내용을 대한 정의와 조직의 성과까지도 바꿔놓
덧붙였다. 는다. 이렇게 사회적인 시스템과 기술적
“플랫폼 ‘비바’에서는 설문조사를 생성 인 시스템이 함께 변화한다면 통합적 관
하고 결과를 측정하는 등의 기능을 AI로 점에서 업무환경 재설계와 개선이 보다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직원들의 빠르게 이뤄질 것이다.
역량, 업무, 심리, 학습 측면에서의 신호
를 모니터링하고 리더십에 대한 기대나 미래 일터와 HRD의 역할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AI는 언제나 인간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한, OKR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생성해 동시에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서 더욱 긍정적인 조직개발을 도모할 수 두 가지 시선을 받아왔다. 그런데 IBM
있습니다.” 은 2020년에 ‘AI는 인간의 일자리를 뺏
이처럼 일터에의 AI 도입은 원활한 의사 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
소통,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업무에 임 이며 ‘AI가 인간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이
하는 태도 측정과 개선, 근무환경의 수 해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
준 제고, 업무수행능력 향상 등의 유의 라고 진단했다. 이는 AI는 일터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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