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월간HRD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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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탑재된 MS 팀즈(Teams) 서비스가 시연되고 있는 모습이다.
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 관련해서 MS 려를 표명했다. 이상의 결과는 전 세계
는 2020년 3월과 2022년 2월 사이 MS 근로자들이 시간과 집중력 측면에서 발
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즈(Teams)를 생하는 문제로 인해 소속된 기업의 도약
활용한 주간 회의시간은 252% 증가했다 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려준
는 조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그중에서 다. 또한, 많은 기업에 테크놀로지 변화
도 짧고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힌 회의가 에 맞춰 업무수행 방식을 재조정해야 할
2년 사이 8% 증가했으며 15분 이내의 필요성도 시사하고 있다.
짧은 회의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둘째, AI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이다. AI
이런 맥락에서 조사에 참여한 한국 근로 에 대한 기업들(근로자와 관리자)의 의
자의 71%도 회의에 신경쓰느라 업무에 견을 조사한 결과 전 세계 49%의 근로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없다는 자가 AI로 인한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고
고충을 토로했다. MS는 이런저런 미팅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을 많이 하지만 정작 그 결과물이 무엇 74%의 근로자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비효율을 만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
들어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리 고 답했다. 특히, 조사에 참여한 전 세
더들의 68%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사 계 근로자 4명 중 3명은 행정업무(76%)
고력 발현에 어려움을 겪으며 그로 인해 뿐만 아니라 분석업무(85%), 심지어 창
발생할 조직 내 혁신의 부족에 대한 우 작이 요구되는 업무(73%)에도 AI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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