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4 - 월간HRD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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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네이버는 ‘내 일의 영향력’, ‘자발성’, ‘적극성’을
                            두루 고려하며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들을 선발했고,
                          이들이 네이버 플랫폼 속에서 활동하는 사업자들을 도우며
                          일의 의미를 찾고 가치를 실현하도록 임파워먼트하고 있다.









                 명 역시 전사적 관점에서 자신들의 일을              앰배서더 프로그램의 핵심은 회사의 소
                 들여다보고, 다른 조직의 동료들과 함께              셜 임팩트를 위한 ‘자발성’과 ‘적극성’이
                 논의하면서 ‘내 일이 회사 관점에서 어떤             다. 따라서 사무국에서는 ‘각 프로그램
                 의미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그에 따르              세션별 리뷰’나 ‘참가자 인터뷰’ 등을 통
                 는 책임감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이해              해 앰배서더들의 니즈를 지속적, 구체적
                 하려고 하는 태도를 갖추고 있었다. 앰              으로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배서더들은 커머스, 검색, 클라우드, 파             플랫폼 위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사업자
                 이낸스, 콘텐츠 등의 사업영역에서 일               의 성장과 성공을 도우려면 결국 네이버
                 하고 있는데 이는 동료들의 다양한 관점              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
                 을 접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결과물이다.              어야 하고, 네이버 임직원들이 잘 성장
                 앰배서더들은 약 8개월 동안 매월 정기              할 토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기
                 모임에 참여하며 이 모임에선 ‘프로젝트              때문이다. 또한, 네이버는 앰배서더들이
                 꽃’ 차원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네이버라는 회사 안에서 내가 하는 일’
                 SME 및 전문가 강연, 현장에 방문하는             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프로그램, 직접 전사 관점에서 SME들의             네이버 사용자와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미치는가’에 관해 스스로 경험하고 성찰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중 비            하며 이런 여정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
                 즈니스 현장 방문은 ‘로컬’ SME들과 직            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접 만나는 시간이다. 실제로 각 지역의              현재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들은 자신들
                 SME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자세히              이 하는 일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들여다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그들의 성               지 다양한 측면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장과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하              나누고 있다. SME들이 수행하는 사업의
                 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면 네이버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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