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월간HRD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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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 지난 3월 광동제약에서 청년중역회의체 ‘주니어보드’ 15기의 입단식이 진행됐다.
화 구축을 위한 제도와 규정 개선에 집 환 대리는 그간 주니어보드 활동에서 인
중했습니다. 13기는 ‘디지털 전환에의 상적이었던 부분을 공유했다.
대응’을 주제로 삼았고, 14기는 ‘다양 “첫째,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PC-
성&포용성 적용방안’을 논의했습니다. off 제도’의 선제적 도입입니다. 주니어
광동제약은 내년에 경기도 과천으로 신 보드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주 40시간 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에 맞춰 도가 도입되기 전인 2017년에 광동제약
온·오프라인 혼용이나 자율좌석제와 은 PC-off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았습니
같이 일하는 문화의 유연화를 새롭게 모 다. 근무시간 효율화에 따른 워라밸 확
색 중입니다. 따라서 15기는 내부 환경 보와 업무 몰입 증대로 직원들의 만족도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가 높습니다. 둘째, ‘단순반복업무 자동
목소리에 집중할 예정이며 직원가치 제 화 도입(RPA 시스템)’입니다. 13기 주
안(Employee Value Proposition)도 염두 니어보드의 제안으로 도입되었으며, 인
에 두고 있습니다.” 공지능의 소프트웨어 기술로 불필요한
주니어보드의 꾸준하고, 열띤 활동으로 프로세스 단축과 업무 시간에 긍정적인
광동제약은 사내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셋째, 소통
도입했고,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존중하 채널 확대입니다. 주니어보드는 CEO
는 문화도 형성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박 와 구성원 간의 소통을 위해 ‘Letter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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