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4 - 월간HRD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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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JOURNAL II
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했고 그 결과물인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많은 기업과 사
람이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법, 제도
를 잘 이해하고 있는 생성형 AI의 도움
을 받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
제 네이버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기반으
로 상품명 교정, 이벤트 자동 구성, 회의
록 요약, 음성의 텍스트 전환, 완성도 높
은 문구 생성, 입력한 주제와 관련된 소
주제 추천, 사용자가 작성한 문장을 다
른 표현으로 변화해서 추천, 자기소개
서 생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많은
▲ 전민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일터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기업과 사람이 반복적이고 단순하며 번
높여주고 있는 네이버의 생성형 AI를 소개했다.
거로운 일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차원적
역량이 요구되는 일에 집중하도록 돕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파악하고, 크게 있는 것이다. 또한, 네이버의 생성형 AI
든 작게든 AI를 경험한 뒤 ‘AI가 정말 내 기술은 독거노인을 위한 말동무 역할을
일과 우리 회사에 필요한가?’라는 질문 해내며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호평받
을 던지고 그에 대한 맞춤형 해답을 찾 고 있었다. 나아가 전민아 리더는 “직업
아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과 일터가 AI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두 번째 연사였던 전민아 네이버클라우 만큼 지식노동자들은 AI를 활용해서 자
드 리더의 강연에서는 초대규모 AI가 가 신들의 생산성을 높일 전략을 세워야 한
져올 변화, 한국형 AI의 필요성, 생성형 다.”라는 메시지도 건넸다.
AI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변 세 번째 연사였던 최재식 KAIST 교수
화에서는 ‘속도와 다양성’이 키워드였다. 의 강연은 생성형 AI의 발전 방향과 그
과거보다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에 맞춰 요구되는 사람의 역량, 제조 현
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 장에서 AI는 어떻게 기업의 생산성을 높
를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며, 문서작업 여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속도가 빨라졌고, 정보 보안이 더욱 중 었다. 먼저 생성형 AI의 발전 방향 측면
요해지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국 에서 키워드는 ‘설명성’이었다. 미래 사
형 AI의 경우 현재 널리 사용되는 생성 회는 사람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검증
형 AI들이 영어 기반인 만큼 장기적 관 할 수 없는 ‘데이터의 바다’와 같을 것이
점에서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관해 기에 그곳에서 유용한 도구로써 활용되
전민아 리더는 “네이버는 Hyperscale AI 는 AI가 판단을 내리고 동작할 때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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