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월간HRD 2023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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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는 사람이 더욱 사람다운 존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파트너와 같다.
을 정립하고 이것을 교육의 A to Z에 녹 털사이트에 가짜 뉴스가 넘치는 것이다.
여내는 것이다. 앞으로의 일터는 전문성을 갖춘 고급 인
셋째, 일을 위한 일을 줄이는 역량과 태 력만 살아남는 모습으로 점차 바뀌어 갈
도다. 그동안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들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
많이 해왔다면 그것들을 줄이고 체계적 면 직업세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 RPA
인 카테고리를 설정해서 수많은 일을 분 와 챗GPT로 대변되는 테크놀로지에 대
류하며, 일터에서든 삶터에서는 자신의 체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HRD·
효율성, 생산성, 가치를 높일 방법을 찾 교육 담당자들은 사람다움을 중심에 두
아야 하는 시점이다. 지금은 과거에 손 고 테크놀로지를 올바로 이해하고 유용
이 부족해서 미뤄뒀던 일들이 있다면 그 하게 활용하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것들을 해낼 수 있는 상황이다. 아직 챗GPT는 오류가 많고 발전이 필요
넷째, 성찰하고 비판하며 지혜를 축적하 하다는 진단이 많다. 이것은 곧 테크놀
고 더 나은 솔루션을 찾아내는 사고력을 로지를 자양분으로 삼아 사람이 더 사람
키워야 한다. 챗GPT는 편견이 있고, 거 다운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시
짓말을 잘한다고 말하지만 챗GPT가 학 간이 있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습하는 내용은 그동안 사람이 일하고 살 한창 기승을 부렸을 때 유행했던 표현이
아가며 축적해온 데이터다. 사람도 거짓 ‘위기는 곧 기회’였다. 여전히 인간역량
말을 한다. 그렇기에 유튜브와 각종 포 개발에서 유효한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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