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0 - 월간HRD 2023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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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GEMENT
인재경영의 시작
조직에 fit한 인재를 채용하기
글_김봉준 퓨처플레이 미래인재연구소 소장
때문에 조직문화를 바꾸고 인재경영의
글 싣는 순서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채용
1. 인재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 을 점검해야 한다. 수평적 조직문화와
2. 구성원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협업, 실행력을 강조하는 실리콘밸리의
3. 직원의 몰입도가 답이다 기업들은 이미 HR 업무의 대부분을 인
4. 1+1=8이 될 수 있는 시너지팀 구축하기 재 채용에 쏟고 있다고 한다. 구글은 HR
5. 조직에 fit한 인재를 채용하기 업무의 90%는 채용이라고 강조하며 직
6. 강점을 활용하는 리더십 특징과 스킬 원 한 명을 채용하는데 150시간-500시
간을 사용한다.
우리 회사에 진짜 적합한 인재는 누구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기술 인가?
의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조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과제가 있다.
직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과 근무환경이 ‘적합한 인재가 누구인가?’에 대한 정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조직들은 다. 핏(Fit)한 인재가 누구인지 정의되지
구성원의 몰입과 팀워크를 유지하기 위 않으면 애초에 채용은 실패할 수밖에 없
한 조직문화 변화에 관심이 많다. 다. 아무리 많은 시간을 쓰고 높은 연봉
하지만 만약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했 으로 S급 인재를 모집한다고 하더라도,
지만 자발적 업무환경에 적응하지 못하 우리 조직에 맞는 핏한 인재를 채용하지
는 직원이 채용되었다면 어떤 일이 발생 않으면 조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없
할까? 아마도 자발적 업무환경에 대한 다. 좋은 인재가 채용되어도 빠르게 이
회의감이 생겨날 것이며, 억지스럽게 직 탈할 수 있다.
원들을 감시하는 조직문화가 부활하게 아쉽게도 많은 조직이 핏한 인재에 대한
될 것이다. 정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암묵적으로
118 HRD MAGAZ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