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 - 월간HRD 202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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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SKILLS
▲ 미래 HR의 방향은 직원들 개개인 맞춤형 제도 설계와 운영이다.
있다. 그 범위 역시 사내·외 경계가 없 장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일
는 모습이다. 전통적 관점의 경력개발은 과 삶 스타일에 맞게 재택근무와 사무
잡포스팅(Job Posting), 조직에서 특정 실 근무를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은
직무나 프로젝트에 사람이 필요하면 사 이제 자연스럽다. 2022년 초 퀄트릭스
내에서 공모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잡 (Qualtrics)가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국
포스팅은 내부 인력에게 새로운 업무에 내 직장인의 약 18%는 ‘회사가 재택근무
도전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 를 없애고 사무실로의 전면 복귀를 요구
다. 반면 개인이 아닌 조직 주도의 경력 하면 이직을 고려한다’고 한다. 하이브리
개발이 이뤄진다는 한계가 있다. 언급한 드근무나 원격근무가 늘다 보니 업무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테크놀로 행에 있어서 리더의 지시에 의존하지 않
지를 이용해 부서별 인력 공석과 그 직 고 자기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상황
무를 수행할 구성원이 갖춰야 할 요건을 도 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와 테크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로지의 활용이 손쉬워지면서 일하는 방
이를 통해 본인이 경력목표를 직접 탐색 식 전반에 걸쳐 구성원의 자기결정권이
하고 찾아가도록 지원한다. 부서의 이동 확대된 모습이다.
이라는 목적을 떠나서 다양한 프로젝트
에 참여하거나, 애자일 조직을 경험하며 미래 HR의 방향
경력을 쌓길 선호하는 구성원이 늘면서 일의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런 현상은 가속되는 모습이다. HR 혁신은 불가피하다. 회사와 구성원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이제 일하는 사이의 관계, HR 전략 및 우선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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