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2 - 월간HRD 202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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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제366차 HRD포럼
환경, 역량, 육성 등 인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디지털 테크를 촉매로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HRD도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찾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레이스 러닝이다. 일터에서 교육만이 아 원장이었다. 그는 “DX 기반 맞춤형 자
니라 프로젝트, 코칭, 역량검정 등을 통 기주도학습, 리더십을 통한 생동감 넘치
해 성과에 직결되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는 조직문화와 건강한 일터 조성, 현안
해야 함을 뜻한다. 셋째, 학습여정을 위 과 현장 및 수요자를 중심에 둔 교육과
한 교육플랫폼이다. 진영심 실장은 “누 정의 지속적 개발과 제공, 조직역량 강
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장기교육, 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사례
인사배치를 위한 정보의 제공, 실시간 를 중심으로 새해 HRD 방향과 키워드
교육과 학습 및 코칭 등이 가능한 통합 를 도출했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마
형 교육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이크로러닝, 교육 큐레이션, 온라인 교
제언했다. 넷째, 가치 중심 HRD다. 그 육시스템의 개편이다. 그리고 김희경 원
는 “KT는 직원 대상 교육과정을 청년들 장은 조직문화와 일터의 건강성 & 생동
에게도 제공하며 직업교육 활성화에 이 감 강화 측면에서 “리더는 수평적 소통
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HRD 담당 을 통해 구성원이 직무가 지닌 가치를
자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써야 함 깨달으며 애사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을 강조했다. 다섯째, 배움과 보람 그리 라고 풀어냈다. 아울러 그는 “교육과정
고 자부심이다. 진영심 실장은 “세상이 은 반드시 현장의 문제와 이슈를 반영해
급변할수록 배우는 사람이 앞서갈 수 있 야 하며, 디지털과 대인 관계 관련 역량
으며, 이를 지원하는 HRD는 보람 있는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조
일이기에 HRD 담당자들은 자부심을 갖 직역량 강화를 위해 HRM과 원활하게
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협업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
다.”라고 희망했다. 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
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의 강점을
HRD의 미래를 위한 인사이트 더욱 강화해야 하고, 만남과 교류가 학
네 번째 연사는 김희경 우정인재개발원 습을 촉진하며, 구성원은 즉각적 학습을
70 HRD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