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월간HRD 2023년 3월호

배움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평생교육과 HRD의

융합을 그리다

글_이정구 취재팀장 사진_홍희지 기자

“평생교육과 HRD 업계에서 뛰어난 역량과 훌륭한 인성을 바탕으로 배움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 ‘배도사’가 많아지길 희망합니다.”
김종표 한국평생교육HRD학회 회장의 바람이다. 융복합과 불확실성이 일상이고
평생직장도 사라진 시대에서 배움은 필수다. 그래서 김종표 회장과의 인터뷰는
뜻깊었다. 그는 큰 관심과 흥미가 없었던 HRD와 평생교육을 일생의 업業으로 만들며
배움의 힘, 가능성, 매력을 입증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평생교육과 HRD의 상호 보완과 협력. 사 역량개발, 종교교육과 평생교육의 상
김종표 회장의 숙원이다. 대학교 교수로 관성 연구, 평생교육계 학자들과의 교류
서의 삶을 정리한 후에도 제2의 인생을 와 토론 등에 열성적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유다. 시간적 여유 김종표 회장은 동아제약 사원으로 직장
가 생겨서 취미활동도 즐기고 있지만 한 생활을 시작했다. 이때 제품의 종류와
국평생교육HRD학회의 장인 만큼 김종 일의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교육의 비중
표 회장은 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했고, 김종표 회
있다. 실제 한국평생교육HRD학회는 작 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
년 하반기 발족 이후 5회째 빠짐없이 1 기에 인사과 교육담당으로 발령받아 교
달에 1번 포럼을 열며 원활히 운영되고 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시작했다.
있다. 김종표 회장은 한국평생교육HRD 그는 “제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
연구원 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학 생들이 열심히 들어주고, 배운 것을 토
생들 논문지도와 심사, 저술활동, 교강 대로 학습에 열중하며 성과도 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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