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월간HRD 202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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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에서 챗GPT 동향과 업무에의 활용 방향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과기정통부)
구현으로도 이어진다. 교육생이 자신의 는 인공지능이다. 따라서 질문의 수준
역량에 관한 데이터를 기입한 후 어떤 이 높아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또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챗GPT에 질문하 한, 질문을 던져야 문제해결역량을 기
면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를 수 있다. 질문은 유대인의 교육법으
로 알려진 하브루타의 핵심이기도 하다.
사람은 더욱 사람다워야 한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질문하는 법을
챗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은 인류가 체득했기에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도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은 데이터를 제대로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선도하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사람은 사 는 인재들로 성장해왔다. 이는 선진국의
람만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서 practice를 빠르게 모방하며 성장해왔던
발휘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에 부족한 역량이다. 기업에서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인재들이 갖춰야 ‘why?’를 중심으로 목적경영이 강조되고
할 역량으로 꼽힌 4C(비판적 사고력, 소 있는 것도 주어진 업무만을 충실하게 수
통능력, 협업능력, 창의력)와 연결해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목적을 찾
생각해보면 크게 ‘질문하는 능력’과 ‘옳 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과
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능력’으로 나 세워야 하는지 생각하는 역량을 전사에
눠볼 수 있다. 일깨우기 위해서다. 관련해서 HRD 담
챗GPT는 사람이 던지는 질문에 답변하 당자들은 적절한 주제를 던지고 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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