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월간HRD 2023년 3월호
P. 121
좋은 인재를 뽑았지만 조직에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면?
팀에서 꼭 필요한 역할과 팀 시너지를 높일 방법을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 1+1=8이 될 수 있는 시너지팀이 구축될 수 있다.
하면서 가장 크게 얻었던 교훈 중 하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 기여할
는 팀원들이 서로의 강점을 정확하게 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지하기 시작할 때 진짜 신뢰가 형성된다 신뢰관계와 시너지를 구축할 수 있다.
는 것이다. 모호한 개념으로 서로의 강 좋은 인재를 뽑았는데도 조직이 좋은 성
점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한 정도로는 서 과를 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로 신뢰하지 못한다. 태니지먼트가 팀 그렇다면 팀원들의 역할적인 시너지가
다이어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한 이유도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진단하고 해석
여기에 있다. 해야 한다. 측정해야 관리할 수 있고, 관
팀원들이 서로의 강점을 볼 수 있다면 리해야 지속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
상호 기대감을 갖고 신뢰할 수 있다. 그 다. 반드시 118P의 그래프로 해석해야
것이 정확한 역량값이 아니어도 괜찮 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성격유형
다. 서로가 어떤 역할을 통해 기여할 수 강점을 활용할 수도 있고, 조직에서 평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아는 것만으로 가하는 역량값을 활용할 수도 있다. 조
도 팀원들은 서로 기대하고 성장을 촉진 직 구성원의 강점이 상호 인식될 때 구
할 수 있다. 반드시 위의 그래프로 역할 성원이 성장하고 시너지 나는 팀이 구축
을 부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봉준 소장
퓨처플레이 미래인재연구소 소장. 『강점발견』의 저자이며, 태니지먼트라는 강점 심리 검사를 개발했다.
개인과 조직의 강점을 진단·활용하는 인재경영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미래인재의 육성과 조직문화,
강점 기반 인재경영을 돕기 위한 콘텐츠와 솔루션 연구, 강연, 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MARCH HRD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