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8 - 월간HRD 202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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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GEMENT
1+1=8이 될 수 있는
시너지팀 구축하기
글_김봉준 퓨처플레이 미래인재연구소 소장
대해서는 연구가 미비하다.
글 싣는 순서
팀 시너지는 단순히 팀원들이 서로 좋
1. 인재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 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
2. 구성원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다. 팀 시너지는 팀의 경쟁력이자 팀 역
3. 직원의 몰입도가 답이다 량의 실체 중 하나다. 하지만 조직을 구
4. 1+1=8이 될 수 있는 시너지팀 구축하기 축하는 단계에서 팀 시너지는 신경을 쓰
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능적인 조직도
5. 조직에 fit한 인재를 채용하기
는 그리지만 그 팀을 구성하고 있는 구
6. 강점을 활용하는 리더십 특징과 스킬
성원이 어떤 강점으로 이뤄져 있고, 어
떤 역할을 할 때 팀의 시너지가 나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조직에서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확보하 좋은 인재를 뽑았는데도 조직은 시너지
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최근 빠르 가 나지 않고 성과를 내지 못한다. 단순
게 변화하는 I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 히 구성원을 잘 못 뽑아서가 아니라 팀
대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인재전쟁의 구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시대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
은 기업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팀에서 반드시 필요한 8가지 역할
좋은 인재를 유치했다고 팀이 반드시 좋 메러디스 벨빈은 조직의 시너지를 팀 역
은 퍼포먼스를 내는 것은 아니다. 다양 할 이론으로 설명했다.
한 인종과 성장배경, 역량이 모여진 팀 첫째, ‘팀은 개인의 능력 합 이상의 시
에서는 팀원들 사이의 시너지가 중요하 너지가 존재한다. 즉 1+1=8이 될 수
다. 조직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선 시너 있다’. 둘째, ‘하지만 팀원의 수가 많
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이 다고 팀의 역량이 높은 것은 아니다.
러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10+10=1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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