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월간HRD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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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이 ‘커뮤니티(community)’와 ‘유연성(flexibility)’을 키워드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전면 혁신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세계적으로 저성장 시대가 도래하며 공간 임대로 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인 공유오피스(coworking space)가 부상했다. 여기에 더해 팬데믹이
                       창궐하며 기업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런
                       만큼 본지는 작금의 변화를 생생하게 목격하고, 나아가 주도하고 있는 위워크를
                       조명했다. 다음은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의 동향, 국내 기업의 공유오피스 활용
                       현황, 위워크의 HR, 리더십,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의 동향은 어떠한               유사하다. 정리하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지 설명부탁드린다.                         기업의 고민이 계속되는 만큼 공유오피
                     팬데믹 이후 과거처럼 모든 직원이 정해              스 시장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진 시간에 회사에 출근해서 업무를 수행
                     하고 퇴근하는 모습은 사라지고 있다.               국내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위워크를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은 스              활용하고 있는지 듣고 싶다.
                     타트업 창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자기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은 프리랜               한 프로젝트를 위워크 빌딩 내부의 공
                     서로 살아가고 있다. 말씀드린 사람들은              간에서 수행한다. 위워크는 ESG, 보
                     더욱 많아질 것이 자명하며 이들이 눈치              안,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 등에서 ‘멤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공간              버’로 불리는 고객의 높은 기준을 충족
                     이 공유오피스다. 여기에서 나아가 우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는 본
                     나라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집               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고객 만족도 조사
                     에서 가까운 ‘거점’에 출근해서 일할 수             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재계
                     있도록 시공간적 접근성이 뛰어난 거점               약률도 높다. 물론 다소 규모가 작은 기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다. 거점오피스를               업이나 스타트업을 비롯해 프리랜서들
                     준비하기 위해 벤치마킹하는 것이 바로               도 위워크를 애용하고 있다. 비즈니스
                     위워크와 같은 공유오피스다. 메타버스               에 매우 중요한 미팅을 진행하기 편한
                     의 경우 팬데믹 가운데서도 구성원이 함              까닭이다. 이런 성과의 기저에는 위워크
                     께 모여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가 각별하게 중시하는 개념인 ‘커뮤니티
                     고민하는 과정에서 부상한 개념이다. 두              (community)’가 자리한다. 위워크의 경
                     개념의 시작점은 공유오피스의 그것과                우 공용공간이 매우 넓다. 갇혀 있지 말


                                                                         FEBRUARY HRD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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