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월간HRD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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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의 고도화된 자본주의 시장경 점을 둘 필요가 있다.
제 체제에서 노동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 첫째, 팬데믹 상황에서도 업무의 성과를
고 있다. 이미 자본을 축적한 사람들은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
금융자산이나 부동산 등을 통해 자신의 한 효과적 교육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부를 확장할 기회가 많고, 그렇지 못한 학계와 실무계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요
사람들은 노동을 통해 겨우 생존을 유지 교육훈련 성공사례들을 체계적으로 학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은 조직 구성 습하고 자사에 적합한 실질적인 방안들
원들로 하여금 일을 통해 성공할 가능성 을 찾아 실시해야 한다.
이 낮다고 인식하게 하고, 일이나 팀 또 둘째, MZ세대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는 조직에 대한 헌신을 어렵게 만든다. 수 있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해야 하
결과적으로 일을 통한 임금근로자의 성 고, 조직 내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공은 물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 방안들을 강구해야 한다. 세대 간 갈등
이 어려워진다. 이 또한 기업이 해결해 을 다양성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효율적
야 할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인 의사소통 창구를 활성화해야 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기업이 지속해서 여기에는 MZ세대의 관점은 물론 기성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환경을 읽고 여 세대의 관점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러 변수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셋째, 노동의 가치가 낮아지고, 개인을
야 한다. 팬데믹 상황의 지속, MZ세대 최우선시하며, 평생직장 대신 평생직업
와 기성세대 간의 갈등, 노동가치 하락 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 핵
으로 인한 일(직업)의 의미 쇠퇴는 기업 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유지하는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얼마나 성 것이 매우 어렵다. 이럴수록 조직의 미
공적일까는 차치하고 기업은 당장의 적 션, 비전, 철학 등을 명확히 설정하고 구
응방안을 찾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한다. 모든 분야에서의 적응방안 마련이 강한 문화가 형성되도록 HRD 부서가
핵심이며, HRD 부서는 특히 다음에 초 노력해야 한다.
글 _ 이준우 교수
한밭대 융합경영학과 교수. HRM과 HRD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조직진화론적
관점에서 조직의 여러 현상을 연구하며, 최근에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연구하고 있다.
한밭대 교수회 부회장과 교수노조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고,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장과
사회적기업학회 및 한국창업학회 부회장 등의 학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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