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5 - 월간HRD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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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노동시장의 변화 일자리 관련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여전하다.
그러나 생산활동에는 숙련 수준을 넘어
직무수행능력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하게 증가하고 모든 생산이 기계나 인 직무, 육체적 직무로 분류하고 있다. 그
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더 이상 인간의 노 는 이 중 정형화된 직무가 전산화가 쉬
동력이 필요 없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 울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는 추상적
는 두려움을 안고 있다. 하지만 우려처 직무나 육체적 직무를 수행하는 직업에
럼 생산성의 증가가 고용의 하락으로 연 서는 오히려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
결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 혁신의 속도 다고 진단했다.
는 한정된 자원을 어느 기술에 더 많이
투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전
망과는 달리 기술 혁신은 늦어질 것이고
그에 따른 생산성 증가 역시 둔화될 것
이다. 그러므로 일자리가 급격하게 줄어
들지는 않을 것이다.
기술 혁신이 일자리에 미칠 더욱 중대한
영향은 일자리의 감소가 아니라 일자리
에서 수행되는 직무를 변화시킨다는 것
이다. 즉 기술 혁신이 일자리를 없앨 수
는 있어도 일 자체를 없애지는 않을 것
이라는 주장이다. 생산활동에 필요한 것
은 숙련 수준이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
능력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아우터(David
Autor)는 직무를 추상적 직무, 정형화된 ▲ 데이비드 아우터(David Autor) 교수가 미래의 직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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