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 - 월간HRD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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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FULNESS
둘, 싱글태스커(Single-Tasker)가 되어
라. 멀티태스킹은 환상이다. 효율성이
떨어지고 실수만 더 잦아지며, 집중력과
창의성이 약화되기만 한다. 다수의 연
구 결과,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멀
티태스킹은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
혀졌다. 신경학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
는 선천적으로 동시에 두 가지 일에 주
의를 집중할 수 없다. 멀티태스킹을 한
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프트태스
킹(Shift-Tasking)일 뿐이다. ‘동시 업무’
가 아니라 ‘업무 전환’에 지나지 않는 것
▲ 인생을 바꾸는 것은 습관이다. 마음챙김의 핵심도 역시 습관
에 있다. 이다. 마음챙김 훈련은 멀티태스킹의 덫
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항상 깨어 있는
마음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
의도적으로 마음챙김하는 시간이나 상 는 힘을 가져다준다. 한 번에 한 가지 일
황을 미리 정해 놓는 것이 좋다. 물론 직 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중물이
장에서 마음챙김 훈련을 하기 위해 따로 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밥 먹을
긴 시간을 내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때는 밥맛을 느끼는 데만 집중하고, 대
도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화할 때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마음챙김 훈련은 오래 하는 것이 능사가 업무를 수행할 때는 그 업무에만 집중하
아니다. 원하는 시간만큼 짧게 해도 상 는 것이다. 오로지 그것이 당신의 인생
관없다. 심지어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을 진정으로 바꿀 저력이자 경쟁력이다.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셋, 가장 먼저 자신에게 친절하라. 현대
것이다. 자신이 가장 편안하게 마음챙 인들은 남에게는 기꺼이 친절을 베풀면
김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기를 정해두도 서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거나 냉
록 한다. 일례로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 정한 경향이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하기 전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할 수 때, 우리는 보통 자기 비판적인 경우가
도 있다. 휴식 시간이나 점심시간 전후 많다.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하는 습관
도 좋다. 일정한 시간과 상황에서 자신 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익숙함을 넘어
만의 마음챙김 루틴을 만들어 습관화하 아예 자동화되어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는 것이 관건이다. 오늘부터 당장 하루 않을 정도다. 그러나 자신에게 관대하지
에 한 번씩이라도 호흡을 알아차리는 습 못한 사람은 남에게도 관대하지 못하다.
관을 들이도록 하자.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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