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월간HRD 202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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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SG CONFERENCE
























                     ▲  좌측부터 우측으로 류선종 N15 공동대표,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변호사, 허제 N15 공동대표는 입을 모아 ‘스타트업과 대기
                      업의 상생과 ESG’, ‘기업과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ESG’가 이번 컨퍼런스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령 당선에 의한 그린뉴딜 자본 투자 확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대라고 짚어줬다. 따라서 에너지 절감,              기업 교육, 창업 지원, 창업을 위한 체계
                     도시가스 감소 비즈니스가 국제적으로                구축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고 있다. 김 차장은 “스타트업을 향한 관
                     “기업은 ESG 경영을 위해 ‘나의 고객사            심과 투자가 ESG 경영을 실현하는 하나
                     가 원하는 ESG’, ‘회사의 역량’, ‘핵심사         의 좋은 방법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과 연계된 ESG 이슈를 도출해야 한             특히 그는 “ESG는 회사만이 아니라 회
                     다.”고 설명했다.                         사의 자회사와 협력사의 환경과 공급망
                     이어서 김은진 GS리테일 EX디자인팀               관리도 포괄한다.”고 말하며 여기에서
                     차장이 ‘대기업 ESG의 동향과 기업 상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새로운 기회를 발
                     생’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기업들이               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SG 관리를 장기적인 성장의 기회로 보             초유의 팬데믹으로 기업은 비즈니스의
                     고 있다고 진단하며 GS리테일 사례를               본질, 경영전략, 효용성에 대해 다시 되
                     공유했다. GS리테일의 경우 바이오 기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가
                     술로 만드는 새로운 생활, 깨끗한 환경,             운데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
                     건강한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스타트              을 기반으로 경영환경이 새롭게 조정되
                     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기업              고 있다. 따라서 인재육성과 조직개발을
                     의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사회를 혁신              맡고 있는 HRD 부서는 유관해서 여러
                     하는 기업을 많이 육성하겠다는 것이 목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낼 필요가
                     적이다. 그래서 GS리테일은 환경문제를              있다.


                                                                          AUGUST HRD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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