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월간HRD 202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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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프리츠 카바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존가치를 보장하는 MB-Sure와 차량가
카바움 대표는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신 1%를 월 납입금으로 내는 프로그램은
규 차량을 런칭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고 물론, 계약된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기업
객과 소통한 결과, 한국 고객이 자동차 의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가격에 차량을
뿐만 아니라 MBFSK의 금융 상품과 솔 판매하는 ‘기업 임직원 특별 할인 프로그
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램’, 1년 동안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사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실제 한국 시장 고 발생 시 손상된 차를 신차로 교환해
의 위상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특정 기간 동
진단했다. 이는 지난 2002년 6월 메르세 안 도로교통법에 의거한 교통사고 및 법
데스-벤츠 코리아(이하 MBK)가 설립 규 위반이 없는 경우 등 일정 보상 조건
된 이후, 9월에 바로 MBFSK가 설립된 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설정
것을 보면 분명하다. 자동차 판매를 넘 된 최대 보상 한도 내에서 차량가의 최
어 다각적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대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굿드라이버
의지의 표명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카바움 대표는 “모
서 MBFSK는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포 빌리티가 다양화되고 있지만, 자동차는
괄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일반 할부, 운 여전히 사람의 일과 삶에서 핵심으로 자
용리스, 재구매고객 프로그램, 최초 잔 리하는 제품인 만큼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카바움 대표의 설명처럼 첨단 기술의 발
달로 모빌리티 시장은 과거와 비교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자율
주행차와 전기자동차를 보면 분명하다.
다임러 역시 다양한 자동차 모델을 선보
이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벤츠 EQC와 곧 출시
될 예정인 벤츠 EQA를 비롯해 향후 6개
월-12개월 내에 다양한 전기자동차가
개발되어 출시될 계획이며, 자동차가 환
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그룹 차원
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습니다.”라
고 설명했다.
환경 이슈는 자연스럽게 MBFSK의 CSR
활동에 관한 대담으로 이어졌다. 카바움
▲ 프리츠 카바움 대표는 “한국 임직원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전문성이 높습니다.”라고 평하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 대표에 따르면 MBK, MBFSK, 다임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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