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월간HRD 202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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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윤리 교육 공식 도입

삼성전자가 지난 7월 6일 AI 윤리 인식
제고 교육을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7월 케임브리
지 AI 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원격 AI
윤리 시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속해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준
비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중 AI 윤리 교
삼성전자는 구성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AI 윤리 교육을
육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구성원을 대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료식 기념 촬영
모습이다. (사진 출처: 삼성전자)
상으로 정식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구성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AI 윤리 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이 활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 개발, 배포, 구현, 운용하는 과정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성 AI 비서 ‘빅스비’ 서비스는 불공정한 편견이 조장되지 않도록 AI 윤리
원칙을 준수해 설계된다. 그 과정에서 각 국가의 법규와 사회적 윤리, 소비자 정서 등
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민감어 처리 정책’을 확립하고 준수한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AI 관련 동향과 사회적 이슈를 감지해 데이터베이스에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윤리 가이드라인 배포에서 나아가, AI 윤리를 구성원 필수 교육 과정으로
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첨단 기술의 빠른 발달로 사람다움을 잃어가고
있다는 부분을 교육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SK, 이천 서브포럼 통해 지속가능경영 논의

SK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 개최를 앞둔 가
운데, 7월 15일부터 사전 강연·토론세션인 ‘이천 서브포럼’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브포럼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
라인 형식을 결합해 열렸다. 구체적으로 각계 전문가의 스튜디오 패널토론을 줌, 클럽
하우스 등 소셜미디어(SNS)로 연계한 영상·오디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SK는 서브포럼에서 글로벌 경영화두인 ESG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의 의제 토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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