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월간HRD 202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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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의 ‘도로안전교육센터’
정부에서는 중대재해처벌특별법 제정과 를 완공하게 됐다.
같이 안전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과 산 ‘도로안전교육센터’는 충북 영동 부상
한국도로공사의 ‘영동 도로안전교육센터’ 재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 리 일대에 걸쳐 총연장 4.3km, 총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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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력 등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도로 15,243m 의 규모로 구축됐으며, 교육동
공사 역시 지난 2020년 8월에 안전업무 1개소와 6개의 야외 테마교육장 및 터널
를 총괄하고 감시하는 안전혁신처를 신 방재종합시험장이 있다. 특히, 터널방재
설했으며, 공사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 종합시험장은 체험시설물 조기 설치를
고 작업장 안전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작 통해 지난 2017년 4월부터 내부직원 및
업장 안전사고를 줄이려는 전사적인 노 외부기관의 터널운영자, 일반학생 등을
력을 시작했다. 대상으로 연간 1,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안전경영 추진과 더불어 공사 참여자의 배출하고 있다. 야외 테마교육장은 도로
안전교육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에 한 부대시설 교육장, 비탈면 교육장, 교통안
국도로공사는 전 직원의 안전의식 개선 전훈련장, 구조물교육장, 드론교육장, 터
과 안전문화 확산 나아가 조직의 안전기 널시공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안전교 각 교육장에서는 실물형 부재들을 활용
육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도로안전교육센터 설립 배경과 현황 명 칭 주 요 특 징
한국도로공사는 경부선 직선화 사업의
교 육 동 강의실 및 사무실
일환으로 시행했던 경부선 영동-옥천 확
부대시설
장공사(2009.3-2015.12)로 인해 발생한 가드레일 등 부대시설 점검실습
교육장
폐도(L=4.3km) 구간을 활용하여 실물형
터널방재 터널 내 화재발생시
안전 및 방재 체험교육장을 구축하고자
훈련장 긴급대처요령 체험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구간은 실제 고속도로 터널, 교량, 터널시공 터널점검 실습, 터널시공 교육
교육장
비탈면, 각종 부대시설 등의 시설물들이
그대로 존재하는 살아있는 교보재로 안 비탈면 공용 비탈면 관찰,
교육장 비탈면 점검 실습
전 관련 실습 및 체험교육의 필요성이 대
두되는 시점에서 발굴한 최적의 장소였 교통안전 풍수해 훈련 및
다. 이 구간에선 지난 2016년 12월부터 훈련장 중분대개폐 실습
2020년 12월까지 단계별 시설물 보완 및 구조물
교량점검요령 실습
교육장 구축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교육장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최초의 실물형 안 드론교육장 교량점검 실습
전 및 방재 체험장인 ‘도로안전교육센터’
▲ <표 1>. ‘도로안전교육센터’의 교육시설별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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