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7 - 월간HRD 202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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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포럼 경영자연구회
▲ 강연 이후 윤은기 이사장(좌측)과 모종린 교수(우측)가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가령 도시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제주 ‘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움직
반플레이’의 경우 로컬 앵커스토어로서 임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
혁신성과 지역성, 문화성을 기반으로 동 울러 기업이 향후 핵심인재로 활약할 이
네 브랜딩을 시작하였으며, 소비자가 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추구하
TV 광고가 아닌 SNS로 유입된다는 점 는 성공과 행복에 대한 기준이 다양해지
이 특징이다. 이처럼 로컬 브랜드 생태 고 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희망을 실
계를 구축하여 그 브랜드와 라이프 스타 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형태를 구축하는
일의 시너지를 고민하는 것은 창의적이 것이 매우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
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일으키는 하나 여주었다. 언급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서는 우선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그들
강연이 끝나고 난 후, 윤 이사장의 주재 의 성향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일 것
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해당 세 으로 보인다. 특히 한 일터에 오래 머무
션에서는 미래세대가 기업에게 원하는 르지 않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바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질문과 대답 유연한 비즈니스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이 오고갔다. 모 교수는 미래세대가 추 만 있다면 인재의 영입, 육성, 역량 전
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필 수, 이탈, 재영입의 프로세스가 문제 없
요가 있다며 기업은 단순히 복지를 확대 이 운영될 것이다. HRD 부서 역시 이러
하기보다는 젊은 세대를 진정성을 바탕 한 변화를 각별히 주시해야 한다. 기업
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에서 인재의 합류와 이탈이 빈번하게 일
모 교수의 강연을 통해 일, 생활, 산업 어난다면 그에 맞는 교육훈련 시스템 구
에 걸친 전반적인 사회 변화의 기저에는 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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